한강 난지도 주변 2007
꿈인지 현실인지 잘 구분할 수도 없지만
몽롱한 관능적 기쁨을 착각한 후
환상에의 기대는 사라지다.
망연한 권태가 마음을 감싸고
또다시 한여름낮의 고요함과 그윽한
풀내음 속에 잠들어 버리다.
저너머 방화대교가 보이는 한강의 여름 오후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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