갈매기 07068

Gangwhado, South Korea 2007         `남과 여'의 `끌로드 를류슈' 감독의 지론에 의하면 인간이 어떠한 열정을 지속시킬 수 있는 극한치란 길어봤자 3주 내지 4주라고 한다. 그는 영화`남과 여'를 4주만에 촬영했다고.   둘이는 사랑을 하게 되고, 사랑이 식으면 둘중 하나가 떠나가버리는 일상적 사랑의 양식이라도 감상적이고 투명한 영상미가 곁들여지면 남자와 여자의 아름다운 영화가 된다.   강화도의 갈매기는 오륙도의 갈매기보다 오랜 사랑을 할까?